문화체육관광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독서 문화 확산 노력! 세계 책의 날 기념 행사부터 찾아가는 도서관, 고궁 속 서재까지, 우리 곁의 책 읽는 즐거움을 찾아보세요.

1. 세계 책의 날, 독서 축제가 열리다! (4월)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 & 기념 행사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4월 20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고,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 국민 1,500여 명과 함께 온라인 독서 인증 활동(책 읽기, 한 줄 평, 필사 등) 진행.
- 참여 신청: 4월 20일~23일 (현장 QR코드 또는 4월 20일 오후 2시부터 '책 읽는 대한민국' 블로그)
- 현장 신청 혜택: 선착순 323명에게 추천 도서 선물 증정
- 상세 정보: 독서 통합포털 '독서인(IN)' 확인
- 4월 20일 현장 행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 북클럽 성향분석 & 추천존 운영
- 북멘토 서재전, 한 장 추천 도서전, 한 장 오디오북 체험존
- 어린이 대상 한 장 그림책전 및 체험 활동 (컵방울 만들기 등)
-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 (추첨 통해 커피 기프티콘 증정)
서점 & 도서관 연계 행사
전국의 서점과 도서관에서도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는 풍성한 행사가 이어집니다.
- 주요 서점: 교보문고(한정판 도서), 예스24(기획전), 알라딘(추천 목록, 사은품 증정), 한국서점조합연합회(저작권 보호 종이 가방 증정) 등
- 전국 공공도서관: 도서 대출자 장미꽃 선물, 작가와의 만남, 독서문화체험, 문화공연 등 (도서관의 날·주간 연계)
2. 책과 함께 달려갑니다! '달리는 책놀이터' 확대 운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지식 정보 소외 지역의 어린이와 주민들을 위해 '달리는 책놀이터' 사업을 확대합니다.
- 사업 내용: 다양한 디지털북(전자책, 오디오북, AR/VR 등) 콘텐츠와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작가 만남, 강연, 마술극 등)을 제공하는 이동형 디지털 도서관
- 확대 운영: 2025년 5월부터 기존 60곳 → 70곳으로 확대
- 주요 대상: 도서산간, 공단 지역, 서점 소멸 지역 등 문화소외지역 및 복지기관, 특수학급 등
- 목표: 지역 간 독서문화 격차 해소 및 정보 접근성 향상
- 방문 신청: 희망 기관/단체는 4월 25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신청 (세부 내용 KPIPA 누리집 확인)
'달리는 책놀이터'란? 단순한 도서 대여를 넘어, 최신 디지털 기술과 결합된 흥미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여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책과 친해질 기회를 만들어주는 찾아가는 도서관입니다.
3. 고궁 속 특별한 서재, 경복궁 '집옥재 작은도서관' 개방
국가유산청 경복궁관리소는 고종의 서재였던 경복궁 집옥재와 팔우정을 작은도서관으로 조성하여 개방합니다. 고즈넉한 궁궐에서 특별한 독서 경험을 누려보세요.
- 개방 기간: ~ 2025년 10월 31일 (예정)
- 개방 시간: 매일 오전 10시 ~ 오후 4시
- 휴관일: 매주 월·화요일, 7~8월, 추석 연휴(10.5~8), 문화행사일
- 장소: 경복궁 내 집옥재 및 팔우정
- 특징: 조선시대 역사 및 왕실 관련 도서 1,700여 권 비치, 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
- 주요 프로그램 (정독도서관 협력):
- '오후의 필사' 체험 (4월, 5월, 10월)
- '저자와의 만남' (10월 중 예정)
- 문의: 02-3700-3900~1 또는 궁능유적본부 통합 누리집
집옥재(集玉齋)는? '옥처럼 귀한 보배(서책)를 모은다'는 뜻을 가진 전각으로, 고종이 서재 겸 외국 사신 접견 장소로 사용했던 역사적인 공간입니다.
책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함께 만들어가요!
문화체육관광부와 여러 기관들은 '세계 책의 날'을 계기로 우리 사회 전반에 책 읽는 즐거움을 확산시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기념 행사 참여부터,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이동 도서관, 고궁에서의 특별한 독서 경험까지.
이번 기회에 가까운 도서관이나 서점을 방문하거나, 소개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책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책 읽는 문화가 우리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기대합니다.